롯데웰푸드 "가격 인상 6월로"...정부 요청에 한 달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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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가나초콜릿, 빼빼로 등 초콜릿 함유 제품 17종의 가격을 올리려던 롯데웰푸드가 인상 시기를 한 달 늦추기로 결정했다.
롯데웰푸드는 초콜릿의 주원료인 코코아(카카오 열매를 가공한 것) 시세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오르자 지난 18일 관련 제품 가격을 5월부터 평균 12%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인상 시기를 늦춰달라고 요청했고, 롯데웰푸드가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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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5월부터 가나초콜릿, 빼빼로 등 초콜릿 함유 제품 17종의 가격을 올리려던 롯데웰푸드가 인상 시기를 한 달 늦추기로 결정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편의점과 이커머스 채널은 6월 1일부터 인상하기로 확정됐고, 대형마트 등 다른 채널은 아직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롯데웰푸드는 초콜릿의 주원료인 코코아(카카오 열매를 가공한 것) 시세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오르자 지난 18일 관련 제품 가격을 5월부터 평균 12%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인상 시기를 늦춰달라고 요청했고, 롯데웰푸드가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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