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주거지 선점 움직임 빨라진다… ‘익산 부송 데시앙’ 선착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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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던 주택시장의 상승세가 꺾이면서 신중해진 수요자들이 신흥 주거지로 눈을 돌리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이나 택지개발 등의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들 신흥 주거지는 노후하고 다소 번잡한 원도심과 달리 쾌적한 환경으로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근래에는 부송동, 어양동, 영등동 등 익산국가혁신산업단지, 익산제2일반산업단지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곳들이 신흥 주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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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던 주택시장의 상승세가 꺾이면서 신중해진 수요자들이 신흥 주거지로 눈을 돌리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이나 택지개발 등의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들 신흥 주거지는 노후하고 다소 번잡한 원도심과 달리 쾌적한 환경으로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경북 구미시에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문성지구, 원호지구 일대는 도시개발사업 이전 해당 지역의 3.3㎡당 가격은 1,000만원을 넘기지 못했었으나 개발 이후로는 1,200만원 안팎까지 상승했다. 구미시청이 자리 잡은 송정동 일대 평균가(3.3㎡당 1,300만원대)와의 간격이 좁혀지고 있다.
전북 익산시에서도 신흥 주거지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익산시는 익산역을 중심으로 송학동, 남중동, 중앙동, 인화동 일대가 대표적인 원도심이며 다양한 인프라들이 오랜 기간 자리 잡고 있으나, 이들 지역이 노후화되면서 주변 지역으로 원도심 수요가 빠져 나가가고 있다.
근래에는 부송동, 어양동, 영등동 등 익산국가혁신산업단지, 익산제2일반산업단지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곳들이 신흥 주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KB부동산 지역평균시세 통계에 따르면 신흥 주거지로 자리매김 중인 부송동 평균 시세는 올해 2월 1억 6,401만원으로 원도심인 남중동(1억 1,623만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송동 일대는 전북개발공사가 시행하는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삼아 신흥 주거지로 빠르게 변신 중이다. 부송4지구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및 상업시설, 공원 등이 들어서는 쾌적한 환경에 총 1,7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부송4지구는 부송동을 비롯한 어양동, 어등동 생활권에 속해 홈플러스, 롯데마트, 익산병원, 익산문화체육센터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당장 입주해도 큰 불편 없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지로 꼽힌다.
이곳에 들어서는 ‘익산 부송 데시앙’은 전북개발공사가 시행하고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공공의 합리적인 가격과 민간브랜드의 상품성이 결합된 단지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총 745가구며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설계됐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501가구 △84㎡B 151가구 △84㎡C 93가구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KTX 호남선과 수서발 SRT가 지나는 익산역과 호남고속도로 익산IC를 차로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전주시와 군산시 시내로 차로 3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직주근접 환경도 장점이다. 익산국가혁신산업단지, 익산제2일반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익산시의 핵심 산업시설이 가까워 이들 시설로 출퇴근하기 쉽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궁동초, 영등중, 어양중 등이 있으며 부송송도서관, 학원가 등 잘 갖춰진 교육환경으로 아이들 키우기 좋은 입지를 갖췄다.
이외에도 익산시민공원, 중앙체육공원, 팔봉공원 등의 풍부한 녹지에 따른 쾌적한 환경과 관련 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익산 부송 데시앙은 잔여 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체결 중으로, 분양사무실은 익산시 부송동에 위치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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