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BEAU 플랫폼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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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리스'가 아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리스는 BEAU 플랫폼과 홍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키오스크 개발을 완료, 키오스크 내 아이리스의 서비스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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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홍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리스’가 아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리스는 BEAU 플랫폼과 홍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키오스크 개발을 완료, 키오스크 내 아이리스의 서비스를 탑재했다. 해당 키오스크는 중국, 베트남, 일본 등 국가에 진출하며 아이리스 서비스의 세계화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개발된 키오스크는 전용 홍채 촬영 카메라 또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눈을 촬영해 즉석에서 AI로 생체신호를 분석해 준다. 건강 악화 진행상태(추이 분석) 측정정보를 15초 이내로 현장에서 확인하고 측정 결과별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운동, 영양소 등을 추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전에 질병의 발병을 스스로 예방·관리하거나 공공기관, 보건소 등에서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를 추적, 모니터링하는 보건의료 서비스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콜레스테롤, 스트레스, 뇌·폐·간·신장 등 4개 장기에 대한 5개 건강 등급을 제공하고 있으며, 추가 선택사항으로 심장, 기관지, 췌장, 위장 등 15개 기관에 대한 정보 제공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아이리스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두바이에서 열린 ‘TOKEN2049 DUBAI’에 참석했다. 아이리스 관계자는 현장에서 “행사에 참여해 서비스를 소개하고, 많은 참관객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해당 서비스를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중동 지역에서 스마트 헬스케어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해 이용자의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고, 홍채 관련 이미지 데이터와 백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저장해 보안이 최적화된 독자적인 데이터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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