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올 하반기 Q8 e-트론 출시…전기차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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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올 하반기 준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8 e-트론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국내에서는 2020년 7월 출시한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시작으로 4도어 쿠페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소형 전기 SUV인 '아우디 Q4 e-트론 40'까지 내놓으며 전기차 라인업을 늘려갔다.
소형 전기 SUV '아우디 Q4 e-트론'은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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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올 하반기 준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8 e-트론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소형부터 준대형 SUV, 고성능 모델까지 모든 차종을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수입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간다는 목표다.
아우디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아우디 전기차는 17만8000대로 전년 대비 51% 늘었다. 국내에서는 2020년 7월 출시한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시작으로 4도어 쿠페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소형 전기 SUV인 '아우디 Q4 e-트론 40'까지 내놓으며 전기차 라인업을 늘려갔다.
아우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브랜드 혁신 기술의 집약체다. 특히 사이드미러 위치에 소형 카메라를 장착한 '버츄얼 사이드미러'를 탑재하면서 공기역학 성능을 개선하고 전기차 디지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소형 전기 SUV '아우디 Q4 e-트론'은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모델이다. 이 차량은 최대 520㎞(WLTP 기준)의 긴 주행거리로 실용성이 뛰어나다.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은 물론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을 발휘한다.
마지막으로 4도어 쿠페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아우디 순수 전기차 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진보적 엔지니어링 기술에 기반을 두고 감성적 디자인, 혁신 신기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두 개의 전기모터가 차량 전·후방에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4.5초에 불과하다. 부스트 모드를 쓰면 4.1초까지 줄어든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전기차 판매 대수가 늘어남에 따라 전기차 서비스 인프라 강화, 전문 테크니션 양성, 부품관리 시스템 자동화 등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전기차 수리 역량을 갖춘 서비스센터를 32개소로 늘리고, 고전압 배터리 정비센터 14곳을 운영 중이다. 전기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화된 인증제도도 운영한다. 분야별로 총 900여명의 전기차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과정마다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도 병행한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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