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예술가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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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발달장애 예술가를 위한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4일부터 올해 2월 11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회화 분야 548명, 디지털 아트 분야 36명 등 584명이 참여했다.
한양대 미술디자인교육센터의 심사를 거쳐 성인 부문에서는 '신호등이 고장 났어요'의 박재영 작가가, 아동·청소년 부문에서는 '나의 안식처'의 손우진 작가가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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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발달장애 예술가를 위한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4일부터 올해 2월 11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회화 분야 548명, 디지털 아트 분야 36명 등 584명이 참여했다. 한양대 미술디자인교육센터의 심사를 거쳐 성인 부문에서는 ‘신호등이 고장 났어요’의 박재영 작가가, 아동·청소년 부문에서는 ‘나의 안식처’의 손우진 작가가 대상을 받았다. 성인 부문 수상자 중 선발된 3명에게는 장애 예술가 육성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에서 6개월간 인턴십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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