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삼척 밀원숲 조성 위해 나무 4500그루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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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강원도 삼척에 밀원숲을 만들기 위해 나무 4500그루를 심었다고 21일 밝혔다(사진). 임직원 50여명이 직접 쉬나무 약 700그루를 심고 나머지 3800여그루는 지역 영림단을 통해 심었다.
밀원숲은 꿀벌이 살 수 있도록 꿀과 꽃가루를 제공하는 숲이다.
한샘은 사단법인 평화의숲과 삼척국유림관리소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밀원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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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강원도 삼척에 밀원숲을 만들기 위해 나무 4500그루를 심었다고 21일 밝혔다(사진). 임직원 50여명이 직접 쉬나무 약 700그루를 심고 나머지 3800여그루는 지역 영림단을 통해 심었다. 밀원숲은 꿀벌이 살 수 있도록 꿀과 꽃가루를 제공하는 숲이다. 쉬나무는 꿀벌의 먹이가 부족한 여름에 피기 때문에 꿀벌의 개체 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샘은 사단법인 평화의숲과 삼척국유림관리소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밀원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최근 꿀벌이 대량으로 폐사하거나 실종되면서 국내 생물 다양성이 심각할 정도로 위협받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샘은 밀원숲이 건강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전문가들과 함께 풀을 베고 비료를 주며 관리할 계획이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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