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새 앨범서 ‘앙숙’ 킴 카다시안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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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5)가 새 앨범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사진)의 수록곡을 통해 모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44)을 저격한 것으로 해석돼 관심을 끌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위프트가 전날 발표한 새 앨범 수록곡 중 카다시안을 겨냥한 곡으로 꼽히는 노래는 '쌩큐 에이미(thanK you aIMe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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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5)가 새 앨범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사진)의 수록곡을 통해 모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44)을 저격한 것으로 해석돼 관심을 끌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위프트가 전날 발표한 새 앨범 수록곡 중 카다시안을 겨냥한 곡으로 꼽히는 노래는 ‘쌩큐 에이미(thanK you aIMee)’다. 제목에서 대문자로 표현된 알파벳을 붙이면 킴(KIM)이 된다. 이 곡에서 에이미는 학교에서 동급생들을 괴롭히는 못된 여학생으로 묘사됐다. 노래 도입부의 “내 고향을 떠올리면 스프레이 태닝한 당신의 동상이 있어”라는 대목은 카다시안의 짙은 태닝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두 사람은 오랜 앙숙 관계로 유명하다. 2016년 카다시안의 당시 남편이던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그의 노래 ‘페이머스’에 스위프트를 모욕하는 가사를 담은 게 발단이 됐다. 스위프트가 반발하자 카다시안은 스위프트가 이를 허락해놓고 뒤늦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서 카니예와 스위프트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로 인해 초반에는 스위프트가 비판을 받았지만, 이후 카다시안이 녹취록을 짜깁기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스위프트는 명예를 회복했다.
장은현 기자 e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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