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문장
2024. 4. 22. 00:12
“아무도 ‘필요하다’고 생각지 못했던 것들이 점점 필요한 것이 되어갔다. ‘더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세상에 넘쳐났고, ‘왠지 필요한 것 같은’ 생각에 사람들은 사도 사도 멈출 줄을 몰랐다. 이게 바로 ‘경제 성장’의 실체다. 그래서 우리는 행복해졌을까.
이나가키 에미코의 에세이집 『그리고 생활은 계속된다』중. 아사히신문 기자였던 저자가 퇴사 이후 삶을 써내려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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