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구본임, 오늘(21일) 5주기…암 투병에도 빛났던 '연기 열정' [엑's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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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본임이 세상을 떠난지 어느덧 5년이 됐다.
구본임은 2019년 4월 21일 비인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앞서 연극계 지인들은 고인의 투병 소식을 접한 후 모금 활동을 할 정도로 고인의 쾌유를 간절히 바랐지만, 결국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고인이 세상을 떠났을 당시 배우 김미경은 구본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내가 가장 좋아했던 우리 모습. 본임아. 이제 아프지마"라는 글로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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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구본임이 세상을 떠난지 어느덧 5년이 됐다.
구본임은 2019년 4월 21일 비인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고인은 비인두암으로 1년 넘게 투병을 이어왔다. 앞서 연극계 지인들은 고인의 투병 소식을 접한 후 모금 활동을 할 정도로 고인의 쾌유를 간절히 바랐지만, 결국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1969년 생인 구본임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학과 출신으로, 1992년 영화 '미스터 맘마'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늑대소년'에서 정씨 부인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고, 영화 '사물의 비밀', '식객', '열한번째 엄마', '나는 왕이로소이다', 드라마 '맨도롱 또똣', '판다양과 고슴도치', '연쇄쇼핑가족', '연극 '세친구', '블랙코메디', '허풍' 등에 출연했다.
고인은 생전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해 왔다.
고인이 세상을 떠났을 당시 배우 김미경은 구본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내가 가장 좋아했던 우리 모습. 본임아. 이제 아프지마"라는 글로 애도를 표했다.
사진=개인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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