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금지, 귓속말도 안돼"...말 못하는 '침묵' 카페 만든 이유 [반차쓰고 마음투어]
■ 🛤️반차쓰고 마음투어🏖️
「 마음이 괴로울 때, 딱 반나절만 나를 위해 써 보면 어떨까요? '더, 마음'이 반차 쓰고 가 볼만한 일상의 오아시스를 추천해드립니다. 속 시끄러운 생각은 떨쳐버리고, 이 공간에서 오로지 나의 행복에 집중해 보세요.
」
말할 수 없는 카페가 있다니, 도대체 어떤 곳일까요? 2시간 동안 오롯이 커피 향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카페 '침묵'을 소개합니다.
🚩카페 '침묵'은 어떤 곳?

도대체 왜 '침묵'하는 카페일까요? 이 공간을 만든 정윤영 대표는 "내가 필요해서 만들었다"고 답합니다. 카페 다니기를 좋아했던 정 대표는 커피 맛이 아무리 좋아도 시끄러운 곳에선 오롯이 내 시간을 즐길 수 없었다고 해요. "손님들이 잘 쉬다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공간을 열었다고 합니다.

🚩직접 '침묵'하며 앉아 있어 보니
자리를 잡으면 메뉴판을 내어주는데요. 메뉴판에 이용 수칙이 적혀 있어요. '귓속말도 금지. 휴대전화는 무음으로. 노트북 사용과 사진 촬영은 가능하지만 소리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기자는 조용한 분위기를 깨고 싶지 않아 포스트잇에 '커피 리브레 아이스로 주세요'라고 적었습니다.

🚩반차쓰고 가볼 만 한가요?

🚩'대화 금지'인 공간, 또 없나요?


골방 : 제주·서울·부산 등 전국 13곳에 있는 '대화금지 혼술 음악바(bar)'입니다. 리클라이너 소파에 기대 직접 고른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고급 스피커를 갖추고 있고, 예약제입니다. 이용 시간은 110분. 골방 인스타그램(@golbangworld)에서 가까운 곳을 검색해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 매주 금요일 '더, 마음 레터'로 마음을 챙기세요.
「 어떻게 살아야 할까, 행복이란 무엇일까. 모든 것은 '마음'의 문제죠. 중앙일보 '더,마음'은 마음챙김·명상·정신건강·인생 철학 등을 다룹니다. 현재 연재 중인 '반차쓰고 마음투어' '마음책방' '마흔공부 인터뷰 시리즈'를 매주 금요일 아침, 메일로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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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희연 기자 sun.he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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