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XX 힘든데 그만들 좀"…연극 무산 후 올린 글 '순삭'
배우 김새론이 올렸다가 빠르게 삭제한 게시물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새론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글에 따르면 김새론이 삭제한 게시물에는 ‘상사에게 사과하는 법’, ‘XX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 요즘 따라 꼭 하고 싶은 말’이라는 쇼츠 영상이 담겼다.
이를 놓고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김새론이 자신을 둘러싼 일련의 일에 대한 비판이 나온 것에 대한 속내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김새론은 지난달 24일 오전 1시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대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해 구설에 올랐다.
이 사진은 올라온 지 수 분 만에 삭제됐지만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당시 “김수현씨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온라인상에 퍼진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근 김새론은 연기 복귀가 무산됐다. 지난 18일 연극 ‘동치미’ 측은 “김새론이 건강상 이유로 연극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김새론의 출연 소식이 알려졌지만 부정적인 여론이 이어지자 하루 만에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고 도주해 적발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로 면허 취소(0.08%)를 넘는 만취 상태였다.
김새론은 사고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지내던 중 지난해 초 서울의 한 홀덤바에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목격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그날 지우고 싶다” 2006년 9~10월 무슨 일이 ⑦ | 중앙일보
- '파묘' 돼지사체 5구 칼로 난도질…대살굿 장면 실제 동물이었다 | 중앙일보
- "아멘" 탄식한 코스? 정답 맞히면 '마스터스 선물' 갑니다 | 중앙일보
- 치워도 치워도 오고 또 온다…한동훈 팬덤 회환 '양날의 검' | 중앙일보
- 모텔서 나체·성관계 불법 촬영…236명 울린 중국인 감형, 왜 | 중앙일보
- 이스라엘 '99% 요격' 비밀 이용하라...韓방어망 100% 성공 작전 [이철재의 밀담] | 중앙일보
- 돼지농장 취업한 대졸 미녀…통계보다 훨씬 심각한 中청년실업 | 중앙일보
- 머리뼈에 톱날 부러져 박혔는데 봉합…의사 황당 변명에 분통 | 중앙일보
- "04년생 김○○" 졸업사진 공개…'거제 전여친 폭행남' 신상 털렸다 | 중앙일보
- "리한나 뭘 신은거야?" 검색 4000% 급증…대박난 이 등산화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