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尹-李 회동 사진찍기에 그쳐선 안돼…나도 만나달라"

금보령 2024. 4. 20.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다음 주에 열릴 것으로 보이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과 관련해 "여야 영수회담이 사진을 찍기 위한 형식적 만남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20일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당 공보국을 통해 "비록 많이 늦었지만,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게 돼 다행"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 향해 "국민적 요구에 성실하게 답하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다음 주에 열릴 것으로 보이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과 관련해 “여야 영수회담이 사진을 찍기 위한 형식적 만남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20일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에 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조 대표는 이날 당 공보국을 통해 “비록 많이 늦었지만,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게 돼 다행”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조 대표는 “어려운 경제와 민생 문제 해결책을 실질적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윤 대통령은 채상병·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지난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적 요구에 성실하게 답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을 향해 “아울러 내가 제안한 만남에 대해서도 수용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지난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회동을 공식 제안한 바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