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4경기 연속 안타…팀은 2연패
김우중 2024. 4. 20. 14:14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연속 안타 기록을 ‘4경기’로 늘렸다. 수비에서도 제 몫을 한 김하성이었지만, 팀이 2연패에 빠지며 빛이 바랬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정규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첫 두 타석에서 각각 삼진와 우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팀이 1-5로 뒤진 7회 선두 타자로 나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의 8경기 연속 출루가 이뤄진 순간이었다. 후속 공격이 모두 무위로 그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김하성은 9회 2사 타석 풀카운트에서 조던 로마노의 시속 154㎞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였다. 하지만 이번에도 후속타는 이어지지 않았다. 팀은 2연패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27에서 0.231로 소폭 상승했다. 출루율도 0.337에서 0.344로 올랐다.
수비 상황에선 좌익수 방면으로 크게 떠오른 공을 마지막까지 달려가 잡으며 넓은 범위를 자랑하기도 했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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