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원화 펀더멘털 벗어나 과도하게 움직이고 있다"

세종=이은주 2024. 4. 20. 0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해 "원화가 경제 펀더멘털을 벗어나 과도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최 부총리는 19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19일(현지시간) CNBC 방송 출연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해 “원화가 경제 펀더멘털을 벗어나 과도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최 부총리는 19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외환시장에서 특히 원화 같은 경우에는 경제 펀더멘털을 벗어난 과도한 움직임을 보인다"며 "한미일이 처음으로 3국 간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했는데, 3국 간 가장 중요한 의제 중 하나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4·10 총선에서 야권이 승리하면서 정부의 경제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생겼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동안 추진해 온 대로 계속해서 경제 어젠다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번 선거 결과는 선거 전 정당 의석수와 비슷하다"며 "이는 전과 비슷한 상황이 지속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최근의 선거는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로 한국은 대통령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대통령의 임기는 아직 3년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D.C.=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