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준이 또 해냈다' 한국, 중국에 2-0으로 달아나 (후반 진행 중)

김희준 기자 2024. 4. 1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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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이 또 한 번 득점 기회를 살리는 스트라이커의 면모를 과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U23 아시안컵 B조 2차전을 치러 중국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한국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중국의 위협적인 기회를 막은 한국이 추가골까지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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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올림픽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이영준이 또 한 번 득점 기회를 살리는 스트라이커의 면모를 과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U23 아시안컵 B조 2차전을 치러 중국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한국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이영준이 최전방을 책임졌고 엄지성, 강상윤, 강성진이 공격을 지원했다. 김민우와 백상훈이 미드필더진을 이뤘고 조현택, 변준수, 서명관, 황재원이 수비라인을 구축했으며 김정훈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중국은 4-2-3-1 전형으로 맞섰다. 압두웰리가 원톱으로 출격했고 류주룬, 타오창룽, 시에원넝이 2선에 위치했다. 지아페이판과 두안더지가 중원을 구성했고 루안치룽, 진순카이, 량샤오원, 양즈하오가 수비벽을 쌓았으며 황즈하오가 골문을 지켰다.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한국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35분 스로인 이후 상황에서 강상윤이 재치 있는 침투패스를 넣었고, 이를 이어받은 이영준이 통렬하게 반대편 골문으로 공을 꽂아넣었다.


중국의 위협적인 기회를 막은 한국이 추가골까지 뽑아냈다. 후반 25분 이영준이 공을 잡은 뒤 중앙으로 공을 툭 찬 뒤 상대 수비 다리 사이로 정확히 꺾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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