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염경엽 "선발 최원태, 필승조, 타선 집중력 칭찬" [IS 승장]
이형석 2024. 4. 19. 22:26
LG 트윈스가 5위 자리에 복귀했다.
LG는 1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LG는 12승 11패 1무를 기록, 이날 한화 이글스에 패한 삼성 라이온즈를 끌어내리고 5위에 복귀했다.
선발 투수 최원태가 6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와 함께 시즌 2승(1패)째를 따냈다.
타선에선 박해민이 4타수 2안타 2득점 2도루로 펄펄 날았다. 박해민은 1-1로 맞선 선두 타자 안타로 출루한 뒤 2루-3루 연속 도루에 성공했다. 1사 3루에서 신민재의 내야 땅볼 때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3-1로 앞선 7회에도 선두 타자 안타를 치고 나가선, 박동원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은 2-1로 앞선 6회 솔로 홈런(시즌 5호)을 쳤다.
염경엽 LG 감독은 "최원태가 1회에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2회부터 체인지업과 커브를 잘 섞어 던지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잘했다"며 "우리 필승조가 각자 맡은 이닝을 잘 책임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박해민의 좋은 베이스러닝과 오스틴의 홈런, 박동원의 적시타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의 우리 선수들 집중력 칭찬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형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김병만 아이디어 NO” SBS 새 예능 ‘정글밥’, 서인국‧배유람 합류...류수영‧이승윤과
- [공식발표] "판정 오심 고의 은폐" 이민호 심판 해고, 문승훈·추평호 3개월 무급 정직 - 일간스포
- ‘용준형♥’ 현아“욕 먹으면서도 당당한 연애” (조현아의 목요일 밤) - 일간스포츠
- '3할 타율 보인다' 이정후 166km/h 총알 타구, 멀티 히트+10G 연속 안타 - 일간스포츠
- 유재석은 알고 있었나?.. ‘놀뭐’ 속 미주♥송범근 열애 증거 [종합] - 일간스포츠
- '이런 오진이 있나' 최정, 2개 병원 교차 검진…갈비뼈 미세골절서 단순 타박 '정정' [IS 이슈] - 일
- ‘이런’ SON 멈춘 사이 2번째 명예 잃었다…직속 후배가 먼저 ‘대업’ 달성 - 일간스포츠
- 이윤진, 이번엔 이범수 카카오톡 내용 공개.. “그 입 다물라” - 일간스포츠
- 女 심판 ‘퍽’ 밀친 김용환, 14일 활동 정지…“차주 상벌위 열어 정식 징계” - 일간스포츠
- 지드래곤 측 “솔로 컴백 하반기 확정”.. 무려 7년만 [공식]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