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소명 재 다짐’…전 세계 선교사들 한자리에

최경식 2024. 4. 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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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복음화전도협회는 19일 경기도 이천 덕평RUTC에서 제27차 세계선교대회를 열고 선교사로서의 부르심을 확인하고 전 세계를 향해 복음을 전하기로 다짐했다.

'망대를 가진 파수꾼'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5개국에서 온 500여명의 선교사 등 45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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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차 세계선교대회
65개국 선교사 등 약 4500명 참석
전 세계 65개국 선교사 등 4500여명의 참가자들이 19일 경기도 이천 덕평RUTC에서 열린 제27차 세계선교대회에 참가해 소명을 재 다짐하고 있다.


세계복음화전도협회는 19일 경기도 이천 덕평RUTC에서 제27차 세계선교대회를 열고 선교사로서의 부르심을 확인하고 전 세계를 향해 복음을 전하기로 다짐했다.

‘망대를 가진 파수꾼’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5개국에서 온 500여명의 선교사 등 4500명이 참석했다. 특히 해외 선교사들의 항공비 및 체류 비용은 130여개에 달하는 국내 교회에서 전액 부담했다.

대회는 참가국 국기가 입장하고 대회 선언이 이뤄지면서 시작됐다. 선교사들은 하나님의 소명을 따라 해외에서 복음 전도 사역을 펼치기 위해 파송된 것임을 확인했다. 대회에서 선교사들은 선교의 문이 열릴 때까지 기다리며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특별순서에서는 실제 선교 현장을 담은 뮤지컬 공연도 열렸다. 공연은 생동감이 넘쳤다. 선교사들은 공감하는 모습이었고 여기저기서 웃음과 박수 소리가 터져나왔다.

대회 마지막 시간에는 선교사 파송식도 열렸다. 동남아 남미 중동 등 다양한 국가에 20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성현 선교사는 “무엇보다 선교와 선교사의 참된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선교 현장으로 달려가 열심히 복음을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세계선교대회는 21일 주일예배를 ‘선교축제 연합예배’로 진행한다. 국내외 교회들이 동시에 예배를 드린 후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천=글·사진 최경식 기자 k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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