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순식간에 3kg 빠졌다… 어떤 증상 겪었길래?

이아라 기자 2024. 4. 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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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산다라박(39)이 노로바이러스에 걸려 3kg이 빠졌다고 밝혔다.

◇영유아‧고령‧면역저하자, 심한 탈수 증상 주의해야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 등을 통해 섭취할 경우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인데,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이 연장되고 감염력이 높아진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외출 후나 화장실을 사용한 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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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가수 산다라박(39)이 노로바이러스에 걸려 3kg이 빠졌다고 밝혔다./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산다라박(39)이 노로바이러스에 걸려 3kg이 빠졌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 청취자가 산다라박 필리핀 목격담을 언급하며 “형부의 사업장에 산다라박이 방문했는데, 음식도 맛있게 드시고 인성도 좋으셨다고 한다”며 “형부는 물론 직원들과도 사진을 찍어주셨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폭포에 다녀와 물에 젖어서 메이크업이 지워졌지만 찍어드린다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필리핀 관광지를 소개하면서 다만 유일한 단점이 많이 먹어서 살이 찌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이 “너는 살이 안 찌지 않냐”고 묻자 “살이 쪘었는데 노로바이러스 때문에 다시 빠져왔다”고 밝혔다. 산다라박이 해외에서 겪은 노로바이러스는 어떤 질환일까?

◇영유아‧고령‧면역저하자, 심한 탈수 증상 주의해야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 등을 통해 섭취할 경우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인데,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이 연장되고 감염력이 높아진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다. 이후 ▲구토 ▲발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2~3일 후 증상이 저절로 완화되지만, 영유아, 고령, 면역저하자의 경우 심한 탈수로 이어질 수 있어 ▲과도한 갈증 ▲적은 소변량 ▲목과 입이 바짝 마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백신 따로 없어…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
노로바이러스는 예방 백신이나 치료할 항바이러스제가 따로 없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외출 후나 화장실을 사용한 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과일‧채소류는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절단 작업은 반드시 세척 후에 해야 한다. 또 음식물은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먹고 소독되지 않은 지하수 등은 끓여서 마셔야 한다. 어패류는 중심 온도 85도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야 하고, 소독되지 않은 지하수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되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끓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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