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오수민,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여부 우승

정대균 2024. 4. 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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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상비군 이재원(한체대)과 국가대표 오수민(신성고1)이 제2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선수권대회 남여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전라북도골프협회(회장 이영국)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회장 강형모) 주관으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고창CC에서 열렸다.

여자부 오수민은 마지막날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 국가대표 이효송(마산제일여고1)을 4타 차 2위로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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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북 고창군 고창CC에서 끝난 제2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여부 우승을차지한 오수민(왼쪽)과 이재원(오른쪽)이 대회장인 전북골프협회 이영국 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골프협회 제공

국가대표 상비군 이재원(한체대)과 국가대표 오수민(신성고1)이 제2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선수권대회 남여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전라북도골프협회(회장 이영국)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회장 강형모) 주관으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고창CC에서 열렸다. 본선에 앞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800명이 예선전을 치러 206명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남자부의 이재원은 마지막날 7언더파를 몰아쳐 2위 최준희(한체대1)의 추격을 3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여자부 오수민은 마지막날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 국가대표 이효송(마산제일여고1)을 4타 차 2위로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오수민은 이에 앞서 올 시즌 KLPGA 투어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단독 3위, 퀸 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여자아마추어 팀선수권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뜨거운 샷감을 자랑하고 있다.

대회 주최사인 전라북도골프협회 이영국 회장은 “전라북도지역 및 한국 골프의 발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전국 규모의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골프를 이끌어갈 주역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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