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탄핵 이후 당 잘 이끈 대표' 질문에 "이준석"

공병선 2024. 4. 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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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당을 잘 이끈 대표로 이준석 개혁신당 당선인을 꼽았다.

홍 시장은 19일 개인 소통 채널 '청년의 꿈'에서 '탄핵 이후 그나마 당을 잘 끌고 간 당 대표는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 "이준석 대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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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당을 잘 이끈 대표로 이준석 개혁신당 당선인을 꼽았다.

홍준표 대구시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홍 시장은 19일 개인 소통 채널 '청년의 꿈'에서 '탄핵 이후 그나마 당을 잘 끌고 간 당 대표는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 "이준석 대표"라고 답했다. 아울러 "당에 새바람을 가져왔고 대선과 지방선거 모두 승리했다"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이전부터 이 당선인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여러 차례 내놓았다. 지난 11일 홍 시장은 청년의 꿈에서 "그래도 이준석은 괜찮은 정치인"이라며 "당선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 역시 같은날 SNS로 홍 시장에 대해 "젊은 층에게 시원하다는 평가를 받는 홍 시장을 총리로 모시고 국정 상당 부분을 나눠 맡는 것도 방법"이라며 "이번 총리 인선을 잘 해내지 못하면 정권에 대한 기대치는 더 급속히 가라앉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 시장은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 회동을 가지고 국무총리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비서실장으로 장제원 의원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임명해놓고 못 하면 어떻게 하나"라는 질문에 홍 시장은 "잘 못 하면 또 바꾸면 된다"고 답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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