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테슬라 신저가에 LG엔솔 등 배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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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주가 급락에 국내 증시에서도 2차전지 관련주들이 하락세다.
2차전지 관련주의 하락은 테슬라 탓이다.
테슬라 주가가 하락에는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 에마뉘엘 로스너의 투자등급 하향 조정 보고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로스너는 테슬라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하면서 목표주가를 189달러에서 123달러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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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주가 급락에 국내 증시에서도 2차전지 관련주들이 하락세다.
19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오전 9시 45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2.12% 하락한 3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2.13%, POSCO홀딩스 -1.03%, 에코프로머티리얼즈 -2.07%, 에코프로비엠 -1.31% 등도 내림세다.
2차전지 관련주의 하락은 테슬라 탓이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3.55% 내린 149.93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월 하순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테슬라 주가가 하락에는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 에마뉘엘 로스너의 투자등급 하향 조정 보고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로스너는 테슬라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하면서 목표주가를 189달러에서 123달러로 내렸다.
그는 "테슬라의 저렴한 신차인 이른바 ‘모델2’ 출시 시기가 내년 말 이후로 밀릴 것"이라며 "2026년 이후 수익과 현금흐름에 상당한 압박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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