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지는 10만 전자…반도체株 약세

신재근 2024. 4. 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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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멀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다.

미국 연준이 올해 금리인하를 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에 더해 반도체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약할 것이란 우려 등이 투자심리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만 반도체 기업 TSMC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올해 가이던스(전망치)를 유지하면서 실적 성장 기대감이 낮아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여기에 SK하이닉스의 경우 HBM(고대역폭메모리) 분야 시장 점유율이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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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멀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다.

19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2.26%) 내린 7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4.55%)도 비슷한 흐름이다.

미국 연준이 올해 금리인하를 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에 더해 반도체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약할 것이란 우려 등이 투자심리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만 반도체 기업 TSMC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올해 가이던스(전망치)를 유지하면서 실적 성장 기대감이 낮아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여기에 SK하이닉스의 경우 HBM(고대역폭메모리) 분야 시장 점유율이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HBM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며 "판매 가격 하락과 하이닉스의 점유율 하락 등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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