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아스트로 문빈 1주기…“거기서는 행복하기를” [왓IS]
이수진 2024. 4. 19. 09:19
그룹 아스트로 문빈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났다.
지난해 4월 19일 문빈은 서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판타지오는 사옥 옥상 하늘공원에 문빈과 그의 팬들을 위한 추모 공간을 운영하기도 했다.
문빈의 생일이었던 지난 1월 26일,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커버곡 ‘러브 이즈 곤(Love Is Gone)’을 부르는 영상을 게시했다. 차은우는 “생일 축하한다. 친구야. 너 생각날 때마다 더 열심히 일한다”며 “이 노래는 너 생각날 때마다 들으면서 위로 받은 노래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문빈의 동생이자 그룹 빌리의 멤버 문수아는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중단했던 활동을 재개한다고 알렸다. 당시 문수아는 “나 이제 많이 웃을 거다. 하고 싶은 거 하면서 행복할 거다. 그러니까 오빠도 부디 거기서는 편안하게 행복하길 바란다”며 “동생 잘하고 있는지 잘 지켜봐 줘야 된다. 오빠 몫까지 내가 열심히 살 거다. 사랑한다”고 전한 바 있다.
문빈은 지난 2016년 보이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그는 ‘열여덟의 순간’. ‘인어왕자 더 비기닝’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유재석은 알고 있었나?.. ‘놀뭐’ 속 미주♥송범근 열애 증거 [종합] - 일간스포츠
- '이런 오진이 있나' 최정, 2개 병원 교차 검진…갈비뼈 미세골절서 단순 타박 '정정' [IS 이슈] - 일
- ‘이런’ SON 멈춘 사이 2번째 명예 잃었다…직속 후배가 먼저 ‘대업’ 달성 - 일간스포츠
- 女 심판 ‘퍽’ 밀친 김용환, 14일 활동 정지…“차주 상벌위 열어 정식 징계” - 일간스포츠
- 지드래곤 측 “솔로 컴백 하반기 확정”.. 무려 7년만 [공식] - 일간스포츠
- “가해자 누나=현직 배우”.. 부산 20대 女 추락사 유족 폭로 [왓IS] - 일간스포츠
- 마약 투약 자수한 유명 래퍼, 오늘(18일) 검찰 송치 - 일간스포츠
- [IS 자카르타] 어딜 가나 '메가' 인기, 인도네시아는 지금 '정관장 앓이' 중 - 일간스포츠
- ‘한국 선수만 2명’ 챔스 4강 대진 확정…레알-뮌헨, PSG-도르트문트 격돌 - 일간스포츠
- 새 걸그룹 서바이벌 ‘아이랜드2 : N/a’ 오늘(18일) 첫방…어떻게 다를까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