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야고보의 편지

우성규 2024. 4. 19.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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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 서신이 아니다.

야고보서를 일컬어 온전함과 성숙함 그리고 지혜에 관한 책이라고 정성국 아신대 신약학 교수는 말한다.

나들목양평교회를 섬기며 목양도 병행하는 그는 "바울 신학자로서 야고보서에 관한 책을 꼭 쓰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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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국 지음/복있는사람

지푸라기 서신이 아니다. 야고보서를 일컬어 온전함과 성숙함 그리고 지혜에 관한 책이라고 정성국 아신대 신약학 교수는 말한다. 나들목양평교회를 섬기며 목양도 병행하는 그는 “바울 신학자로서 야고보서에 관한 책을 꼭 쓰고 싶었다”고 밝혔다. 하나님을 알지만 자주 분노하여 그분의 의로움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1:20), 이웃 사랑의 계명도 알지만 가난한 자들을 향한 긍휼의 마음을 품지 못하고 차별하는 사람(2:1~13), 입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지만 지혜의 열매들을 풍성히 맺지 못하는 사람(3:1~18), 재물을 소유했지만 선을 행할 줄 모르는 사람(4:17), 악한 부자의 불의와 폭력을 보면서도 그 앞에서 품꾼을 변호하거나 함께 저항하지 못하는 사람(5:1~6). 바로 우리가 읽어야 할 책이다.

우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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