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낮 최고 28도…곡우에 비오면 풍년이라던데 '비 소식 언제?'

유정선 2024. 4. 19.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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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맑고, 낮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덥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19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대전 25도, 광주 26도, 대구 28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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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금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맑고, 낮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덥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9도, 강릉 15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19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대전 25도, 광주 26도, 대구 28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충청권·호남권·경북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9일은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穀雨)다.

곡우는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으로, 여러 작물에 싹이 트고 농사가 시작되는 날이다.

이날 비가 내리면 한 해 농사가 풍년이 난다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곡우 무렵에 파종을 하기 때문에 비가 내리지 않으면 농사에 치명적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곡우는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다. 날씨는 따뜻하고 습해져서 강우량이 증가한다. 이 시기에 모내기한 논을 정비해 물을 가두고, 조와 같은 늦깎이 작물을 심는다.

곡우 당일에는 비가 오지 않지만, 이번 주말에는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면서 때이른 더위도 한층 꺾일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10㎜, 강원도 5~10㎜, 충청권 5~20㎜, 전북 5~30㎜, 전남 10~40㎜(지리산·남해안 20~60㎜), 경북 5~30㎜, 경남 20~60㎜, 제주도 20~80㎜(많은 곳 산지 120㎜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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