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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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8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427%에 장을 마쳤다.
채권시장은 전일 하락 마감한 미국 국채 금리에 동조화하며 강세로 출발했다.
통화당국의 정책 전환이 시장 예상보다 지연되더라도 금리 인하라는 '방향' 자체는 바뀌지 않은 만큼, 현 금리가 저가매수 영역이라는 인식이 점차 강해지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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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8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427%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562%로 7.0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5.0bp, 5.6bp 하락해 연 3.491%, 연 3.448%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474%로 5.2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5.1bp, 4.9bp 내려 연 3.376%, 연 3.354%를 기록했다.
채권시장은 전일 하락 마감한 미국 국채 금리에 동조화하며 강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며 최근의 상승분을 되돌렸다.
통화당국의 정책 전환이 시장 예상보다 지연되더라도 금리 인하라는 '방향' 자체는 바뀌지 않은 만큼, 현 금리가 저가매수 영역이라는 인식이 점차 강해지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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