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故박보람 추모 공원 찾아.. “내 동생 잘 가”
김지혜 2024. 4. 18. 18:36
가수 허각이 먼저 세상을 떠난 故 박보람 추모공원을 찾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허각은 18일 자신의 SNS에 “내 동생 보람아 잘가”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또 게시물을 통해 “내 동생 예쁜 내 동생 보람아. 오빠는 너 안 잊을게. 넌 이 세상이 나한테 준 최고의 선물이었어”라고 글도 남겼다. 이와 함께 생전 박보람과 찍은 사진을 공개, 카메라를 응시하며 해맑게 웃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과거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2’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지난 2월에는 듀엣곡 ‘좋겠다’를 발매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앞서 지난 11일 박보람은 사망했다. 향년 30세. 지인과의 술자리 도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최근까지 신곡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했던 터라, 그의 죽음은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사망 원인을 둘러싸고 부검도 진행했으나 타살 및 자살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발인은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으며, 장지는 강원도 춘천시 동산공원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런 오진이 있나' 최정, 2개 병원 교차 검진…갈비뼈 미세골절서 단순 타박 '정정' [IS 이슈] - 일
- 女 심판 ‘퍽’ 밀친 김용환, 14일 활동 정지…“차주 상벌위 열어 정식 징계” - 일간스포츠
- ‘이런’ SON 멈춘 사이 2번째 명예 잃었다…직속 후배가 먼저 ‘대업’ 달성 - 일간스포츠
- 지드래곤 측 “솔로 컴백 하반기 확정”.. 무려 7년만 [공식] - 일간스포츠
- “가해자 누나=현직 배우”.. 부산 20대 女 추락사 유족 폭로 [왓IS] - 일간스포츠
- 마약 투약 자수한 유명 래퍼, 오늘(18일) 검찰 송치 - 일간스포츠
- [IS 자카르타] 어딜 가나 '메가' 인기, 인도네시아는 지금 '정관장 앓이' 중 - 일간스포츠
- ‘한국 선수만 2명’ 챔스 4강 대진 확정…레알-뮌헨, PSG-도르트문트 격돌 - 일간스포츠
- 새 걸그룹 서바이벌 ‘아이랜드2 : N/a’ 오늘(18일) 첫방…어떻게 다를까 - 일간스포츠
- 故 박보람, 그리워지는 예쁜 미소.. 로이킴·허영지등 추모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