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軍서도 국위선양ing…전문가도 인정한 ‘전통주 사랑'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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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17일 박록담 한국전통주연구소 소장은 SNS에 "방탄 석진(진 본명) 군의 팬들의 한국전통 술빚기 체험과 시음회 신청이 빈번해지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진이 예전부터 술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전통주 만드는 명인을 찾아가며 만든 술"이라며 "파는 건 아닌데, 나에게 두 병을 선물해줘서 가져왔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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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17일 박록담 한국전통주연구소 소장은 SNS에 "방탄 석진(진 본명) 군의 팬들의 한국전통 술빚기 체험과 시음회 신청이 빈번해지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일본과 대만, 홍콩 등 다양하다. 5월과 6월 간의 일정신청이 대부분"이라고 알렸다.
이와 함께 온라인상에는 전통주를 빚는 진의 근황이 올라왔다. 사진 속 진은 진지한 표정으로 술을 빚고 있다. 휴가 도중에도 전통주를 만드는 진의 애정이 돋보인다.
또한 군복을 입고 있는 진의 늠름함과 카리스마까지 더해져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 소장은 "한 사람의 영향이 끼치는 바가 매우 크다. 한국 전통주의 발전과 위상을 다시 생각한다"며 진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평소 전통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진은 지인들에게도 틈틈이 전통주를 선물하기도. 앞서 박명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이 군대 휴가를 나와서 직접 담근 전통주를 30명에게만 선물로 줬다. 내가 그 30명 안에 든 것"이라고 자랑한 바 있다.
신동엽 역시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을 통해 진이 만든 수제 전통주를 선보였다. 그는 "진이 예전부터 술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전통주 만드는 명인을 찾아가며 만든 술"이라며 "파는 건 아닌데, 나에게 두 병을 선물해줘서 가져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연복 또한 SNS에 "BTS 석진이가 시간날 때 담근 술을 몇 병 안될 텐데 주변 소중한 지인들한테 선물로 나에게까지. 시간도 없는데 이렇게 생각해주니 감동. 고마워 석진"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진은 지난 2022년 12월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입대했다. 현재 조교로 복무 중이며, 6월에 제대한다.
사진=박소담 소장, 이연복, 유튜브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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