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나잠 어업인 잠수복 구매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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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관내 나잠 어업인에게 잠수복 구매비를 최대 59만원까지 지원한다.
고성군은 어업인 잠수복 및 잠수용품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이 예방하기 위해 나잠 어업인 안전 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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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어업인 잠수복 및 잠수용품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이 예방하기 위해 나잠 어업인 안전 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기능성 장비 지원을 통한 나잠어업인의 작업 안정성 확보를 위한 이번 사업에는 총 5490만원을 투입, 108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9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나잠 신고를 한 관내 어업인으로 최근 2년간 지원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고성군은 안전 조업 지원을 위해 보온 효과 및 부상 능력 등이 우수한 기능성 잠수복과 잠수용품 등 이같은 지원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잠수복의 내구연한이 짧고 고령의 나잠 어업인이 많아 안전사고에 취약해 잠수복 구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고압산소치료 등 응급상황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나잠 어업인들의 잠수병 치료를 위해 지난 2022년 4월부터 고압산소치료기 2대를 도입해 매주 사전 예약 접수를 받아 진료 상담 및 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216건의 고압산소 치료를 진행했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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