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력100 동해 체력인증센터' 오는 7월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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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공모사업인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 신규로 선정됐다.
18일 동해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7월경 동해시 해오름스포츠센터 내 동해체력인증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운영에 들어간다.
앞서 지난 3월 초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 체력 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신청을 받아 동해시를 포함한 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위원회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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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동해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7월경 동해시 해오름스포츠센터 내 동해체력인증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운영에 들어간다.
체력인증센터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체육 참여 동기부여와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난 2012년 시작된 정부사업이다. 현재 동해시를 포함해 전국 77곳이 있다.
이 곳에서는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하고 평가해 운동 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스포츠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초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 체력 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신청을 받아 동해시를 포함한 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위원회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쳤다.
시는 4월 초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체력 측정 장비 일체와 매년 체력증진 프로그램 운영비 및 인건비 등 총 1억4000여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동해체력인증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유아·유소년·청소년·성인·어르신 등 시민 누구나 체력 측정과 평가, 운동 처방 및 체력 인증 서비스 등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1~3등급의 체력 인증서를 발급받고 맞춤형 상담과 운동 처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복부둘레, 혈당, 고지혈증, 골밀도, 스트레스검사 등 건강측정을 비롯한 맞춤형 영양상담과 다양한 보건사업을 연계해 차별화된 건강 체력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동해체력인증센터 운영을 통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 시민 체력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국비 지원을 통한 예산 절감으로 재정건전화에도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이용빈 시 체육교육과장은 "비만과 고령인구 증가는 건강한 삶을 방해하는 가장 큰 문제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건강의 중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체력인증센터를 차질없이 조성해 많은 시민이 건강에 대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해=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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