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보지 말고 연가 사용"…평창군, 조직문화 개선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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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2024년도 업무혁신 3대 중점 추진과제 선정을 완료하고 오는 4월부터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일할 맛 나는 근무 여건 조성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조직 문화 쇄신을 위해 평창군 업무혁신 5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주간회의 축소·단축 운영 △시책사업 일몰제 운영 △지휘부 회의문화 개선 △시보 떡문화 근절 △형식적 운영 위원회 폐지 등 업무 환경 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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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조직 문화 쇄신을 위해 평창군 업무혁신 5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주간회의 축소·단축 운영 △시책사업 일몰제 운영 △지휘부 회의문화 개선 △시보 떡문화 근절 △형식적 운영 위원회 폐지 등 업무 환경 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군은 올해 2월 2024년도 업무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2024년도 평창군 업무혁신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3대 중점과제는 △직원 의견을 반영한 회식문화 조성 △눈치보지 않는 자유로운 연가 사용 환경조성 △신규 공무원 적응 프로그램 개설·운영 등으로 조직 문화 개선에 방점을 뒀다. 3대 중점과제를 바탕으로 2024년 업무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해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3대 중점과제에 미선정된 △쾌적한 사무공간 개선을 위한 청소 전문업체 용역 운영 △신규 공무원 적정 업무 배부(과소업무 부여 지양) △업무 성과 중심의 직원평가 △합리적인 소내 인사 등의 과제 또한 예외 없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업무혁신 과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부서장 책임하에 업무개선 추진을 독려한다. 다음달 중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부서장 평가자료로 활용하는 등 추진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직원들이 자신감 있게 맡은 업무를 수행하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해서 부서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업무혁신 2년 차를 맞아 부서장들이 책임감 있게 조직문화 개선을 이끌도록 유도해 직원이 일할 맛 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평창=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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