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첨단산업' 분야 마이스터고 3개교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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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올해 첨단산업 분야 마이스터교 3개교 내외를 새롭게 지정할 계획이다.
18일 교육부는 지난해 마이스터고 3개교 지정에 이어 올해도 반도체·디지털, 첨단부품·소재 포함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신규 지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후 교육청이 교육부에 마이스터고 지정 동의를 요청하면, 올해 9월까지 교육부의 지정 동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교육청이 마이스터고를 지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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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올해 첨단산업 분야 마이스터교 3개교 내외를 새롭게 지정할 계획이다.
18일 교육부는 지난해 마이스터고 3개교 지정에 이어 올해도 반도체·디지털, 첨단부품·소재 포함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신규 지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해 8월 교육부는 2027년까지 마이스터고 65개교를 육성해나가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57개교 지정, 54개교가 운영 중으로 아직 개교하지 못한 3개교는 지난해 지정됐고 2025년에 문을 연다.
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되면 2년간 총 50억원의 개교 준비금과 전문가의 교육과정 개발·운영 상담을 지원받는다. 지정된 학교는 개교 준비 기간을 거쳐 2026년 3월에 마이스터고로 개교하게 된다.
마이스터고로 지정되려면 학교 또는 법인이 시도교육감에게 지정 신청을 해야 한다. 이후 교육청이 교육부에 마이스터고 지정 동의를 요청하면, 올해 9월까지 교육부의 지정 동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교육청이 마이스터고를 지정하게 된다.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대한 인재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만큼, 마이스터고가 중등 직업교육의 선도모델로서 고졸 기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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