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인문사회기반 융합인재양성사업 선정을 위한 협약 체결
광운대학교는 지난 4월 12일 오전 11시 광운대학교 화도관 2층 대회의실에서 국민대, 선문대, 영남대, 호남대와 ‘인문사회기반 융합인재 양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대학들은 ‘인문사회기반 융합인재 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융합 교육과정 개발(수준별 단기 및 집중 이수형 융합 교육과정 개발, 전공 무관 교과목 선택권 확대 및 진로개발 지원) ▲공유·협력을 위한 학사제도 개편(대학 내 학과 간·대학 간 융합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사제도 유연화 및 상호 개방, 사업체·연구기관·학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력하여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업데이트) ▲대학간 인적·물적 자원 공유(교원의 교육과정 개발·운영 참여 촉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자원 공동 활용) 등 다방면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컨소시엄의 주관은 광운대학교에서 맡았으며 참여대학은 수도권(광운대, 국민대)과 비수도권(선문대, 영남대, 호남대)으로 구성돼 있다. 광운대학교의 경우 정책법학대학의 행정학과 및 법학부, 인문사회과학대학의 국어국문학과 및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경영대학의 경영학부 및 국제통상학부, 일반대학원의 방위사업학과 등 7개 학과(부)가 참여한다.
컨소시엄 참여대학들은 오는 4월 2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뒤 5~6월 사업평가를 받는다. 최종결과는 7~8월로 예정돼 있다.
주관대학의 사업단장을 맡은 광운대학교 이혜영 교수(행정학과)는 “컨소시엄에 참여한 대학들이 똘똘 뭉쳐 최선의 결과를 낼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내년에 시행되는 자율전공학부 제도와 맞물려 학생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학사제도를 유연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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