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옥순♥상철 "데이트 사진 올라와 욕 먹어, 너무 많이 알아봐" [엑's 이슈]

김현정 기자 2024. 4. 1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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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솔로'는 19기의 유일한 현실 커플 상철과 옥순이 근황을 밝혔다.

상철은 "너무 많이 알아봐 주시더라. 그 정도로 알아봐 주실 줄 몰랐다. 안경을 알아보나 싶어 안경을 벗고 밖에 나가니 아무도 못 알아보시고 나가자마자 안경을 딱 쓰니 바로 '어?' 이러시더라. 옥순과 둘이 붙어 있으면 확실히 많이 알아보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옥순과 상철의 데이트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된 바 있다.

솔로 나라를 다시 찾은 차량에서는 상철과 옥순이 함께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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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는 솔로'는 19기의 유일한 현실 커플 상철과 옥순이 근황을 밝혔다.

'나는 SOLO'(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이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를 통해 진행됐다.

19기 옥순과 상철은 현재 결혼을 전제로 하고 열애 중이다.

상철은 "너무 많이 알아봐 주시더라. 그 정도로 알아봐 주실 줄 몰랐다. 안경을 알아보나 싶어 안경을 벗고 밖에 나가니 아무도 못 알아보시고 나가자마자 안경을 딱 쓰니 바로 '어?' 이러시더라. 옥순과 둘이 붙어 있으면 확실히 많이 알아보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옥순과 상철의 데이트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된 바 있다.

상철은 "사진 찍히고 싶었던 것 아니다. 멀리서 줌을 당겨 따라다니며 찍는 분도 있고 부산시민공원에서 찍으신 분 얼굴도 안다. 계속 따라다녔다. 원망하고 싶지는 않은데 인터넷에 올린 건 너무했다. 그거 때문에 얼마나 욕을 먹었는데, 그냥 원망만 하는 거고 그래도 좋아해주셔서 찍어주신 거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옥순은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런 것도 관심이라고 생각한다. 몇 달 누리지 못할 그런 것이니 좋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부끄러워한다.

17일 방송한 ENA·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커플 탄생이 불발된 가운데 촬영이 끝나고 약 4개월 후, 솔로나라 19번지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솔로 나라를 다시 찾은 차량에서는 상철과 옥순이 함께 내렸다. 두 사람은 촬영 종료 12일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옥순은 "최종선택을 하지 않고 돌아서는 순간 후회했다. 선택에 대한 후회 때문에 펑펑 울었다"고 고백했다.

상철은 "34년 동안 남들처럼 평범하게 연애하는 행복을 못 느꼈는데, 요즘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 첫 연애가 마지막 연애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달달한 고백을 건넸다.

"결혼까지도 생각하고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옥순과 상철은 "네"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촌장엔터테인먼트TV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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