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날개를 펴고서는…" 스님이 보고 깜짝 놀란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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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인 하늘다람쥐로 추정되는 동물이 경북 영덕의 한 사찰에 출현했다.
17일 영덕군 축산면 영명사 석정 스님은 "전날 오전 8시 30분경 사찰 앞 벚나무에 다람쥐와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생긴 개체가 앉아 있어 신기하게 여겨 사진을 찍었다"고 밝히며 사진을 공개했다.
스님이 찍은 사진에는 하늘다람쥐의 특징인 작은 귀에 큰 눈을 지닌 다람쥐와 비슷하게 생긴 개체가 담겼다.
이 동물은 한동안 사찰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사라졌다고 석정 스님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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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인 하늘다람쥐로 추정되는 동물이 경북 영덕의 한 사찰에 출현했다.
17일 영덕군 축산면 영명사 석정 스님은 "전날 오전 8시 30분경 사찰 앞 벚나무에 다람쥐와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생긴 개체가 앉아 있어 신기하게 여겨 사진을 찍었다"고 밝히며 사진을 공개했다.
석정 스님은 "나무 인근 법당에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날개처럼 생긴 것을 펴고는 이동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스님이 찍은 사진에는 하늘다람쥐의 특징인 작은 귀에 큰 눈을 지닌 다람쥐와 비슷하게 생긴 개체가 담겼다.
이 동물은 한동안 사찰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사라졌다고 석정 스님이 설명했다. 이어 "살면서 하늘다람쥐로 추정되는 개체를 처음 봐서 주변에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작은 귀에 큰 눈을 지닌 하늘다람쥐는 청설모과에 속한다. 환경부가 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문화재청이 정한 천연기념물이다. 날개막을 이용해 나무와 나무 사이를 활공해 이동한다.
비슷하게 생긴 날다람쥐와는 눈 모양 등으로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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