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영수 눈물 "영자 없으면 아무 의미 없어" 순애보 (나는솔로)[종합]

정민경 기자 2024. 4. 1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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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9기 영수가 눈물을 흘렸다.

그런가 하면 영수는 영자를 향해 "나는 난생처음 어색함을 무릅쓰고 다른 분의 손도 잡아보고, 데이트도 정말 여러 번 할 수 있었어"라고 입을 열었다.

영수는 영자에게 "너와 함께한 순간 순간 너무 재밌었고, 지금만큼은 네가 나랑 같은 생각이면 좋겠다"며 울먹였다.

이에 영자는 영수에게 "솔로나라 있으면 가장 고마웠던 사람은 영수다"라며 "영수 덕분에 더 자신감 있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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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는솔로' 19기 영수가 눈물을 흘렸다.

17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19번지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솔로나라 남녀들은 무전기를 통해 진솔한 마음을 주고받았다.

먼저 영호가 용기 내어 무전기를 들고 "현숙님, 영호입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영호는 "마지막으로 감사 인사 남기고 싶다. 혹시라도 현숙님이 저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다면 그런 건 조금 덜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숙님도 여기서 만났던 분들과 좋은 추억, 좋은 방향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현숙은 "영호야 너의 다정한 모습과 섬세한 모습이 난 되게 좋았거든"이라고 입을 열더니 "내 마음이 그만큼 따라가 주지 않아서 정말 미안해"라는 말을 남겼다.

이어 광수는 영숙에게 "영숙님에게 비쳤던 제 모습은 제가 생각해도 너무 한심한 순간이 많았다"라며 "언젠가 또 만나면 감자탕이 아니라 멋진 카페에서 즐겁게 대화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광수의 진심을 전해들은 영숙은 "광수, 좋은 사람"이라며 "서툴고 뚝딱대지만 진심을 다해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영수는 영자를 향해 "나는 난생처음 어색함을 무릅쓰고 다른 분의 손도 잡아보고, 데이트도 정말 여러 번 할 수 있었어"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아주 값진 경험이지만, 사실 아무런 의미가 없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영수는 "만약 이 자리에 네가 없었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었을 거야"라며 북받치는 감정에 끝내 눈물을 흘렸다.

영수는 영자에게 "너와 함께한 순간 순간 너무 재밌었고, 지금만큼은 네가 나랑 같은 생각이면 좋겠다"며 울먹였다.

이에 영자는 영수에게 "솔로나라 있으면 가장 고마웠던 사람은 영수다"라며 "영수 덕분에 더 자신감 있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상철은 옥순에게 "누구랑 같이 있으면서 시간이 아깝다는 감정을 처음 느꼈다"며 "이게 좋아하는 감정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사진=ENA·SBS Plu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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