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요타, 5세대 프리우스 21만대 리콜…뒷좌석 개폐장치 성능 이상

공병선 2024. 4. 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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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승용차인 5세대 프리우스 21만대 리콜을 결정했다.

1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해외까지 포함해 판매된 프리우스 차량 21만1000여대 리콜에 나서기로 했다.

도요타가 일본 국토교통성에 제출한 신고서에 따르면 도요타는 2022년 11월부터 올 3월까지 프리우스 13만5000여대를 제작했다.

리콜 이유는 뒷좌석 개폐장치의 성능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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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승용차인 5세대 프리우스 21만대 리콜을 결정했다. 뒷좌석 개폐장치의 성능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해외까지 포함해 판매된 프리우스 차량 21만1000여대 리콜에 나서기로 했다. 도요타가 일본 국토교통성에 제출한 신고서에 따르면 도요타는 2022년 11월부터 올 3월까지 프리우스 13만5000여대를 제작했다.

리콜 이유는 뒷좌석 개폐장치의 성능 이상이다. 뒷좌석 문을 여는 스위치의 방수성능이 미흡해 세차를 하다가 물이 들어가면 최악의 경우 합선이 일어나 주행 중 문이 열릴 수 있다. 지금까지 보고된 주행 중 문이 열린 사례는 3건이다.

도요타는 개폐 장치의 퓨즈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임시 조처를 하고 이후 필요한 준비가 되면 부품을 무료 교체해주기로 했다. 아울러 결함을 해소할 부품이 마련될 때까지 생산과 신규 판매 계약도 멈춘다는 방침이다.

하이브리드 승용차 5세대 프리우스는 올 1월 북미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차량이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판매되고 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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