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20대 신인 걸그룹 비웨이브 “저희 데뷔했어요”

이수진 2024. 4. 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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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웨이브 제나, 아인, 윤슬, 레나, 지언, 고운(왼쪽부터)이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 앨범 'BE;WAV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진행을 맡고 있다. 타이틀곡 'SING !'은 힙합 베이스에 라틴 감성을 믹스, 이들만의 멋과 서정적인 무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러블리한 무드의 힙합 곡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17/

“20대 청춘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룹 비웨이브가 데뷔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비웨이브는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웨이브(BE;WAVE)’ 발매 쇼케이스를 가졌다. 데뷔 소감으로 굳이 ‘20대’를 강조한 것은 10대 멤버들이 즐비한 걸그룹계에서 비웨이브는 멤버들이 전원 20대이기 때문이다. 나이만으로도 차별화 포인트는 분명했다.

멤버 아인은 여기에 “좋은 팀을 만나 데뷔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다. 데뷔에 도움주셨던 모든 분들 생각이 난다”며 “쇼케이스 하고 있는 것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잘해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데뷔 소감을 밝혔다.

비웨이브의 데뷔 앨범 ‘비;웨이브’는 때로는 강하고 때로는 부드러운 파도의 모습처럼 다양한 매력을 지닌 이들의 매력을 담은 앨범으로 ‘감정의 공유’라는 키워드 아래 리스너들이 노래를 듣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세상에 선보이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타이틀곡은 ‘싱!(SING!)’은 힙합 베이스에 라틴 감성을 믹스한 러블리한 무드의 힙합 곡이다. 여린 소녀처럼 보이지만 강인하게 딛고 일어나 세상에 자신들의 노래를 울리게 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비웨이브의 미니앨범 ‘비;웨이브’는 이날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악 플랫폼에 정식 발매된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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