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타격훈련 시작했다" 개막 직전 이탈했던 나성범, 언제쯤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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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이탈한 KIA 타이거즈 나성범이 복귀 준비를 시작한다.
이범호 감독은 16일 인천 SSG전을 앞두고 나성범의 상태에 대한 질문에 "이제 차근차근 준비를 하고 있다. 러닝도 시작했고 방망이도 잡았다. 15일에 MRI 촬영 결과 이제 거의 다 됐다고 해서, 조금씩 기술 훈련 등을 시작하면서 단계별로 진행을 시킬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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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부상으로 이탈한 KIA 타이거즈 나성범이 복귀 준비를 시작한다.
이범호 감독은 16일 인천 SSG전을 앞두고 나성범의 상태에 대한 질문에 "이제 차근차근 준비를 하고 있다. 러닝도 시작했고 방망이도 잡았다. 15일에 MRI 촬영 결과 이제 거의 다 됐다고 해서, 조금씩 기술 훈련 등을 시작하면서 단계별로 진행을 시킬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성범은 지난달 17일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치면서 정규시즌을 정상적으로 출발하지 못했다. 이날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나성범은 첫 타석에서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난 뒤 두 번째 타석이었던 3회말 무사 1루에서 땅볼로 출루했다. 이후 후속타자 최형우가 안타를 치면서 3루로 진루했고, 1사 1·3루에서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1루수 땅볼 때 런다운에 걸려 태그아웃됐다.
이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꼈고, 결국 4회초에 앞서 최원준과 교체된 나성범은 이튿날 병원 MRI 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분손상 진단을 받았다. 나성범은 KIA의 공수 핵심 선수고, 특히 이번 시즌에는 선수단 주장까지 맡았으나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뼈아픈 이탈을 해야 했다.
이범호 감독은 "아직은 날짜를 집어서 얘기할 순 없고, 단계별로 봐서 러닝이 잘 되고 트레이닝 파트에서 경기 출전이 가능할 것 같다고 하면 불러야 한다. 작년에도 실전을 그렇게 많이 하지 않고 올라왔어도 충분했기 때문에, 일단 퓨처스리그에서 2~3경기만 하고 올릴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그 시점은 러닝이 확실하게 되고, 본인이 괜찮다고 느낄 때다. 그 타이밍은 트레이닝 파트와 얘기하며 잘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제 막 방망이를 잡고 타격 훈련을 시작한 상태. 이범호 감독은 "이제 티 배팅을 시작하는 걸로 들었다. 러닝도 단계별로 50%, 70%, 90%, 100%까지 단계별로 하고 나면 어느 정도 시간이 조금 소요되지 않을까 한다. 확실하게 트레이닝 파트에서 OK 사인을 줘야만 쓸 수 있다. 그때가 퓨처스리그로 가는 시점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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