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힘, '가족이 함께 떠나면 좋은 우리동네 축제 28선' 전시 개막

김정호 대표의원 "'관광1번지' 경기도 매력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 되길"
'이승만 기획사진전' '박정희 사진전' 등 이어 세 번째 기획전시

17일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기획전시전 '가족이 함께 떠나면 좋은 우리동네 축제 28선' 개막식이 열렸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기획한 '가족이 함께 떠나면 좋은 우리동네 축제 28선'이 17일부터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는 전시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선정한 도내 28개 축제의 진면목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기획전에서는 수원화성문화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이천․여주․광주왕실도자기축제, 파주장단콩축제, 연천구석기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동두천락페스티벌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온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소개된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를 통해 '관광1번지' 경기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경기도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과 양우식 수석부대표,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은주 기획수석,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를 비롯해 많은 도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말부터 도의회 국민의힘이 개최하고 있는 기획전시의 세 번째다. 국힘은 앞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 기획사진전'과 '박정희 대통령 사진전'을 했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가족이 함께 떠나면 좋은 우리동네 축제 28선'을 통해 유형과 무형을 아우르며 가치를 뽐내는 매력만점 축제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 단위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흥미와 재미를 두루 갖춘 경기도 축제를 함께 즐기며 도민으로서의 자부심을 한껏 채워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