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내주 인도 방문 때 우주항공 스타트업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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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머스크가 다음 주 인도를 방문할 때 우주 스타트업들과 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의 국가적인 우주 프로그램은 최근 일련의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인도는 작년 달의 남극 근처에 우주선을 착륙시킨 첫 번째 국가가 됐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 정부는 또한 로켓과 위성 제조에 대한 외국인 투자 장려를 위해 지난 2월 관련 규정을 승인했으며, 우주산업을 민간 기업에 더 개방하기 위한 정책 변화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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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일론머스크가 다음 주 인도를 방문할 때 우주 스타트업들과 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16일(현지 시각) 보도를 통해 스카이루트 에어로스페이스, 아그니쿨 코스모스, 벨라트릭스 에어로스페이스, 드루바 스페이스 등 스타트업들이 정부로부터 4월 22일 뉴델리에 열리는 머스크와의 회담 날짜를 잡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인도의 국가적인 우주 프로그램은 최근 일련의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인도는 작년 달의 남극 근처에 우주선을 착륙시킨 첫 번째 국가가 됐다. 2025년에는 첫 유인 우주선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 정부는 또한 로켓과 위성 제조에 대한 외국인 투자 장려를 위해 지난 2월 관련 규정을 승인했으며, 우주산업을 민간 기업에 더 개방하기 위한 정책 변화 취하고 있다.
머스크의 방문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와 테슬라가 인도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작년 머스크는 테슬라가 인도에 상당한 투자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스타링크는 2021년 인도에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으며 서비스 시작을 위한 정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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