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내 최초 액화수소 자동차 충전소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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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7일 서구 가좌동 액화수소 자동차 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천 가좌 액화수소 자동차 충전소는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로 하루 최대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다.
액화수소충전소는 인천시 서구 원창동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생산한 수소를 공급받아 충남 서산 등 타 지역에서 생산한 수소를 공급받는 기체수소충전소에 비해 수급도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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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7일 서구 가좌동 액화수소 자동차 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천 가좌 액화수소 자동차 충전소는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로 하루 최대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다.
액화수소충전소의 충전속도는 1분에 2㎏으로 1분에 1㎏을 충전하는 기체수소충전소에 비해 빠른 장점이 있다.
액화수소충전소는 인천시 서구 원창동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생산한 수소를 공급받아 충남 서산 등 타 지역에서 생산한 수소를 공급받는 기체수소충전소에 비해 수급도 안정적이다.
시는 이달 중 남동구 남동농협 수소충전소, 서구 수도권매립지 수소충전소가 연달아 문을 열어 수소버스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대한민국 제1호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으로 액화수소 충전 시대를 개막하며 수소 대중교통 선도도시로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제공과 함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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