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가짜뉴스” 매킬로이, LIV골프 이적설 공식 부인

정대균 2024. 4. 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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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다. 이적을 생각해본 적도 없다."

남자골프 세계골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자신의 LIV골프 이적설을 '가짜 뉴스'로 간주하며 공식 부인했다.

PGA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RBC 헤리티지 토너먼트에 출전중인 매킬로이는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도 "LIV로부터 그런 돈을 제안받은 적도 없고 이적을 생각해 본 적도 없다"며 "지난 2년 동안 그런 것들(이적)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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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LIV골프 이적설을 부인한 로리 매킬로이. AFP연합뉴스

“가짜뉴스다. 이적을 생각해본 적도 없다.”

남자골프 세계골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자신의 LIV골프 이적설을 ‘가짜 뉴스’로 간주하며 공식 부인했다.

17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최근 영국의 무료 경제신문 시티 A.M이 보도한 LIV골프 이적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남은 선수 생활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동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영국의 이 매체는 매킬로이가 8억5천만 달러(약 1조 1000억 원)를 받고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운영하는 LIV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킬로이의 에이전트 숀 오 플래허티는 이 보도를 ‘가짜 뉴스’라며 일축했다.

PGA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RBC 헤리티지 토너먼트에 출전중인 매킬로이는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도 “LIV로부터 그런 돈을 제안받은 적도 없고 이적을 생각해 본 적도 없다”며 “지난 2년 동안 그런 것들(이적)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말했다.

마스터스 대회를 공동 22위로 마친 매킬로이는 18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에서 개막하는 올 시즌 다섯 번째 시그니처 대회인 RBC 헤리티지에 출전한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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