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르브론·듀란트… 파리에 뜨는 美 NBA 드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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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2024 파리올림픽에 나설 미국 농구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제임스와 함께 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커리는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을 전망이다.
미국 ESPN은 16일(한국시간) 커리가 제임스, 케빈 듀란트(피닉스) 등과 함께 농구 대표팀에 승선했다고 밝혔다.
커리는 소속팀과 미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티브 커 감독과 함께 금메달 사냥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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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2024 파리올림픽에 나설 미국 농구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제임스와 함께 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커리는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을 전망이다.
미국 ESPN은 16일(한국시간) 커리가 제임스, 케빈 듀란트(피닉스) 등과 함께 농구 대표팀에 승선했다고 밝혔다. 커리는 소속팀과 미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티브 커 감독과 함께 금메달 사냥에 나서게 됐다.
제임스는 네 번째 올림픽에 도전한다. 그는 2004 아테네 대회(동메달)와 2008 베이징, 2012 런던 대회(이상 금메달)에 참가했다. 2012 런던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 대회에 3연속 출전한 듀란트는 생애 네 번째 올림픽 금메달 수확을 노린다.
이들 외에도 NBA 최정상급 스타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를 필두로 제이슨 테이텀, 즈루 할리데이(이상 보스턴), 앤서니 데이비스(레이커스), 데빈 부커(피닉스), 뱀 아데바요(마이애미),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등이 포함됐다.
올림픽 최종 엔트리는 12명으로 구성된다. 나머지 1명의 선수는 오는 7월 트레이닝 캠프에서 결정된다. 미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폴 조지와 카와이 레너드(이상 LA 클리퍼스), 파올로 반케로(올랜도), 미칼 브리지스(브루클린), 제일런 브런슨(뉴욕) 등을 유력 승선 후보로 꼽았다.
미국은 또 한 번의 ‘드림팀’을 꾸렸다. 지난해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4위에 그치면서 NBA 스타들이 일제히 올림픽 출전 의사를 내비쳤다. 농구 최강을 자부하는 미 대표팀은 위기 때마다 드림팀을 가동했다.
1988 서울올림픽 동메달에 그친 뒤 마이클 조던, 매직 존슨 등이 합류한 드림팀 1기를 꾸려 1992 바르셀로나 대회 정상에 올랐고, 2008 베이징 대회 때는 코비 브라이언트와 제임스 등을 앞세워 우승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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