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맑은 가운데 황사 여파 계속...봄철 피부 관리 요령은?

정광호 2024. 4. 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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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7일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날에 이어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겠다.

미세먼지는 전일부터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농도가 높아 전국이 '나쁨'으로 예상된다.

한편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피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실내 환경 관리는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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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수요일인 17일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날에 이어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겠다.

기상청은 "16일 늦은 밤부터 17일 오전 사이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18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상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8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청주 10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9도, 수원 22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2도, 제주 19도다.

미세먼지는 전일부터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농도가 높아 전국이 '나쁨'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은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으로 예보됐다.

한편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피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아졌다.

봄철 건조한 환경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으며 자외선의 강도 역시 강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피부를 적절히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피부를 보고하고 미세먼지들이 호흡기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특히 실내 환경 관리는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실내로 유입됐을 때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미세먼지와 황사를 걸러내는 것이 좋다.

이어 햇볕이 강해지면서 자외선이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피부암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적절한 SPF(자외선 차단지수)를 가진 선크림이나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해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피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땀을 많이 흘리고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에 하루에 물을 최소 8잔 정도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돼 있어 피부에 유익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해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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