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장애인 참여 기회 많이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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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남도는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
이어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세상 보기 버스 운행사업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지원 정책을 시행해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스포츠 등 각종 분야에 참여할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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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남도는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6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도지사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는 국정 목표는 장애인복지에 국가와 지자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세상 보기 버스 운행사업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지원 정책을 시행해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스포츠 등 각종 분야에 참여할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했다.
강용순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준 경남도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경남도가 추진하는 장애인 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장애인 세상 보기 사업 시행 등이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 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20일로 지킨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올해는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이 개최됐으며 박 도지사와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도민 등 1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희망 이룸 앙상블 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 장애인생산품 등의 부스 전시 등으로 꾸며졌다.
경남도는 도내 장애인의 여가생활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장애인 세상 보기 종합계획(장애인 관광 활성화 사업)을 수립해 ▲장애인 세상 보기(휠체어 리프트) 버스 사업 ▲장애인 리조트 이용료 할인 ▲장애 친화업소 든든자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장애인의 문화예술과 스포츠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정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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