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트’ 속한 블리드 e스포츠, 개막 후 3연패 수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스트' 김기석이 소속된 블리드 e스포츠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블리드 e스포츠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1에서 일본 팀인 제타 디비전에 세트 스코어 1대 2로 석패했다.
블리드 e스포츠는 지난해 2군인 VCT 어센션 퍼시픽에서 우승해 올해부터 1군에 합류했다.
블리드 e스포츠는 제타 디비전의 공격 속도에 따라가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스트’ 김기석이 소속된 블리드 e스포츠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블리드 e스포츠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1에서 일본 팀인 제타 디비전에 세트 스코어 1대 2로 석패했다.
개막 후 3연패를 당한 블리드 e스포츠다. 블리드 e스포츠는 지난해 2군인 VCT 어센션 퍼시픽에서 우승해 올해부터 1군에 합류했다. 작년까진 압도적인 실력에 2군에서 적수가 없음을 증명했지만 1군에선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첫 세트부터 블리드 e스포츠는 고전했다. ‘선셋’에서 블리드 e스포츠는 3개 라운드를 빠르게 따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이후 팽팽하게 대립하며 6대 6이 됐다. 이후 제타 디비전의 진가가 발휘됐다. 제타 디비전은 18라운드부터 한 점을 내주지 않고 내리 5라운드를 가져가면서 13대 9로 게임을 끝냈다.
‘어센트’에선 김기석과 ‘예이’ 제이콥 휘태커의 활약으로 블리드 e스포츠가 점수의 균형을 맞췄다. 특유의 공격성을 발휘한 이들은 한 템포 빠르게 움직이면서 제타 디비전을 압박했다. 계속해서 점수 차를 벌리던 블리드 e스포츠는 마지막 5개 라운드를 연달아 가져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로터스’에서는 제타 디비전의 일방적인 경기가 나오면서 승수를 챙겼다. 4라운드부터 제타 디비전이 2개 라운드를 제외하곤 독식했다. 블리드 e스포츠는 제타 디비전의 공격 속도에 따라가지 못했다. 상대의 변수에 연달아 당했고 불안정한 경기력이 발목을 잡았다. 이후 제타 디비전은 5점만을 허용한 채 13점에 도달하는 데 성공하면서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박 빚 네가 갚은 것으로 해줘”…통역사, 오타니에 부탁했다
- 기재부 차관 “내년 병장 봉급 205만원… 생활관 2~4인실로”
- ‘3번 퇴짜’ 日성인페스티벌, ‘압구정 모처에서’ 기어코 연다
- “너도 할 때 됐잖아” 유튜버, 유아인 ‘대마 권유’ 증언
- ‘배승아양 스쿨존 음주사망사고’ 60대, 항소심도 징역 12년
- 세계 최초 AI 미인대회 열린다…심사 기준 보니
- “전공의 절반은 복귀 생각… ‘의마스’ 욕 들으며 절망”
- 美공원 채운 ‘황금빛 물결’… 골든 리트리버 수백마리 모인 이유
- 웬 골반 수영복…“여자만 왜” 난리난 美육상팀 경기복
- “햄 빼는데 2000원 추가라뇨”… 김밥집 사건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