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 쫑파티에서 첫눈에 반해"...러브스토리 공개 (돌싱포맨)

노수린 기자 2024. 4. 16. 2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준엽이 서희원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구준엽, 사유리, 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별 후 23년 만에 재회해 결혼까지 하게 된 구준엽은 "쫑파티에서 처음 만났다. 매니저가 장난친다고 블루스 음악에 춤을 추라고 해서 함께 춤을 췄다"고 서희원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구준엽이 서희원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구준엽, 사유리, 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별 후 23년 만에 재회해 결혼까지 하게 된 구준엽은 "쫑파티에서 처음 만났다. 매니저가 장난친다고 블루스 음악에 춤을 추라고 해서 함께 춤을 췄다"고 서희원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또한 "그 당시 대만 매니저가 '대만 유명한 MC인데 클론을 되게 좋아한다. 쫑파티 때 불러도 되냐'고 전했고, 그렇게 처음 만나 첫눈에 반했다"고 사랑에 빠지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어떻게 사귀게 된 거냐"는 임원희의 질문에 구준엽은 "처음 만났을 때 저도 희원이가 마음에 들었고 희원이도 내 팬이어서 만나게 됐다"고 대답했다.

구준엽은 "그 당시엔 가수가 열애설이 나면 팬들이 떠나지 않냐. 팬들이 떠나면 일을 못하는 거지 않냐. 소속사에서 갈라놓은 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서 '책임질 수 있냐', '손해가 엄청날 것'이라는 말들이 있었다. 나만 힘든 건 괜찮은데 주변에 피해를 끼치는 게 싫었다. 그래서 내가 헤어지자고 말했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구준엽은 "그 이후에 희원이가 날 싫어한다고 생각해서 연락을 못 했다. 희원이가 자주 입던 나그랑 티셔츠만 보면 희원이가 생각났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