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권, 한국가요작가협회 부회장 취임…신구세대 협업 제안
이세빈 2024. 4. 16. 19:17
가수 강인권이 한국가요작가협회 부회장으로 취임, 신구세대 간 협업의 새바람을 예고했다.
한국가요작가협회는 지난달 29일 강인원을 협회 부회장으로 추대했다.
강인권은 ‘비오는 날 수채화’, ‘그대 모습은 장미’, ‘사랑해 사랑해’ 등 다수의 곡을 작사 및 작곡해왔다. 최근까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감사를 역임했다.
강인원은 “한국 대중음악 시장이 글로벌 K팝으로 확대됐지만, 편중된 가요 장르와 다양성 축소로 인해 많은 대중의 정서적 아쉬움을 가져온 것이 사실”이라며 신구 리뉴얼 이벤트를 제안했다.
이를 위한 실행 방안으로 “전국의 실용음악과 학생들, 젊은 음악인들이 원로 작가들의 작품을 받아 리메이크 형태로 리뉴얼 작업을 진행할 때 숨겨져 있던 정통 가요들에 힙합 리듬이나 젊은 세대를 대변하는 랩이 입혀지면서 새로운 스타일의 가요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페퍼톤스 20주년 기념앨범, 특별히 더 특별하다 - 일간스포츠
- [현장에서]홀연 떠나간 故 박보람, 그곳에선 외롭지 않길 - 일간스포츠
- UCL 2차전 앞둔 PSG, 하키미·자이르-에머리 IN, 이강인 OUT? - 일간스포츠
- 지드래곤, 하반기 컴백으로 공식화.. ‘권지용’ 이후 7년만 - 일간스포츠
- ‘라스’ 홍석천, ‘손석구 이상형’ 장도연에 “저것이 뭐라고 감히” - 일간스포츠
- UAE 킬러 본능 또 빛날까…황선홍호 파리행 첫 관문, 안재준이 뚫는다 - 일간스포츠
- 사유리, 가족사진 공개…훌쩍 큰 子 젠 ‘눈길’ - 일간스포츠
- 구준엽 “♥서희원, 화장실까지 안아서 데려다줘” (‘돌싱포맨’) - 일간스포츠
- 롯데, 주전 포수 유강남도 1군 엔트리 제외...'머리 식히고 올 타이밍' - 일간스포츠
- [실무프로젝트] 씨네Q, 기획전 ‘힙다미로’로 다시 한 번 씨네필 공략 나선다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