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첫 '승률 5할 붕괴' 한화…최원호 감독이 짚은 연승·연패 기간 차이점은? [창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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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 승률 5할이 붕괴된 한화 이글스.
최원호 한화 감독이 짚은 문제점은 무엇일까.
최 감독은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최근 팀 상황에 관해 얘기했다.
한화는 최근 3연패 늪에 빠지는 등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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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창원, 박정현 기자) 개막 첫 승률 5할이 붕괴된 한화 이글스. 최원호 한화 감독이 짚은 문제점은 무엇일까.
최 감독은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최근 팀 상황에 관해 얘기했다.
한화는 최근 3연패 늪에 빠지는 등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특히 지난 경기(14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서 2-5로 패해 시즌 전적 9승 10패가 됐다. 개막 후 처음으로 승률 5할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게 됐다.
최 감독은 그 과정을 돌아보며 문제점을 짚었다. "연승과 연패에서 확연한 차이점은... (연승에는) 선발들이 잘 던지고, 타선에서 요나단 페라자와 노시환의 장타가 경기 초중반에 나왔다. 연패 때는 선발 투수들이 일찍 무너지고, 경기 중반까지 타선의 득점력이 낮다. 그런 점에서 연승과 연패의 차이를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선발 등판하는 문동주의 몫이 중요하다. 최근 문동주는 두 경기 연속 4실점 했고, 지난 등판(1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3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볼넷 6실점으로 무너졌다. 최 감독은 "다른 투수들도 마찬가지지만, 초반 어떻게 단추를 끼우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인천에서 좋았을 때(지난달 28일 SSG 랜더스전 5이닝 2실점)는 초반 출발이 좋았고, 반대로 고전할 때는 초반에 흔들려 난타당했다. 1회를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따라 (문)동주는 차이가 있다. 경험이 많지 않으니 본인 컨디션이 안 좋을 때도 위기에서 넘어가는 경험치가 더 있어야 한다"라고 얘기했다.
연패에 빠진 한화는 하루 전(15일) 엔트리 변동을 했다. 채은성이 손가락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임종찬은 떨어진 타격 페이스를 되찾기 위해 퓨처스리그로 향했다. 두 선수의 공백은 투수 장민재와 내야수 김인환이 채웠다.
최 감독은 "(채)은성이는 어제(15일) 트레이닝 파트에서 '이번주 출전이 쉽지 않다'고 했다. 방망이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어서 급하게 제외했고, 김인환을 올렸다. 임종찬은 타격 페이스가 떨어진 상황이다. 경기도 많이 못 나갔고, 군대를 현역으로 다녀오며 게임(감각을 위해)을 치러야 한다. 사실 지난주에는 은성이 때문에 야수 한 명을 더 데리고 있었다. 은성이를 빼고 (장)민재를 해서 야수진 14명, 투수진 14명으로 (1군 엔트리를) 맞췄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이날 한화는 최인호(좌익수)-페라자(우익수)-안치홍(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태연(2루수)-최재훈(포수)-김인환(1루수)-황영묵(유격수)-이진영(중견수), 선발 투수 문동주로 진용을 갖췄다.
황영묵의 유격수 선발 출장이 눈에 띈다. 현재까지 모두 경기 중후반 교체 출전해 4경기 타율 0.666(3타수 2안타)을 기록 중이다. 데뷔 첫 선발 출전인 만큼 내야사령관으로서 안정적인 수비와 빼어난 타격이 기대된다.
사진=창원, 고아라 기자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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